UD Trucks

장인정신으로 만든 UD트럭 “한국서 신뢰 얻을 것”

2013년 3월 24일 일요일 | 인쇄

한국에도 잘 알려진 닛산디젤을 전신으로 하는 UD트럭은 1935년 설립돼 대형 트럭에서부터 중소형 트럭, 버스는 물론 차대·엔진·부품·특수 차량 등 다양한 상용차 및 관련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해 온 브랜드다.


아주경제 아게오 정치연 기자 = 일본 사이타마현 아게오시에 위치한 UD트럭 본사에는 이 회사의 사명인 ‘Ultimate Dependability(최상의 신뢰성)’를 의미하는 ‘UD’란 로고가 곳곳에 눈에 띈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명인 UD는 2007년 처음 명명됐다. 세계 최대의 상용차 그룹인 볼보가 일본 상용차 업체인 닛산디젤을 합병하면서 새로운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UD는 일본 장인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닛산디젤을 전신으로 하는 UD트럭은 1935년 설립돼 대형 트럭에서부터 중소형 트럭, 버스는 물론 차대·엔진·부품·특수 차량 등 다양한 상용차 및 관련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해 온 브랜드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트럭을 제작하는 장인들 100여 명의 이름과 사진이 게재된 게시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두 일본 정부가 공인한 장인들로 최고의 트럭을 만들고 있다는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이 공장은 총 370m의 트럭 조립 라인이 있으며 하루 최대 120대의 트럭을 생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승용차와 달리 UD트럭의 장인들은 수제작으로 소량의 중대형 트럭을 만들어낸다.

제작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의 실수는 포카요케 시스템이 막는다. 이 시스템은 조립라인을 따라 차체에 부착된 담뱃갑 크기의 흰 상자를 각 장인이 공정을 문제없이 마치면 떼어내는 방식이다. 생산량을 많지 않은 대신 제작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품질과 내구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