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 Trucks

볼보그룹 산하 UD트럭 국내 카고트럭 시장 본격 진출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국내 시장은 이미 5개의 수입 트럭 브랜드와 국내 2개 업체간의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나, 2012년 가을 볼보그룹 산하의 UD트럭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Quon을 앞세워 대형 15톤급 카고트럭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기존 국내 2개 업체의 경쟁대열에 합류하여 소비자들에게 카고트럭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카고트럭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남쪽으로 가로질러 가다 보면 한국의 역동성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양방향으로 4~5차선으로 구성된 넒게 뚫린 다차선도로에는 쉴 새 없이 승용차와 츠럭이 통행하고 있으며 도로 양옆에는 높은 빌딩 숲을 이룬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서울 중심지에 밀집된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서울 근교에 위성 도시들이 건설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은 영토가 큰 나라는 아니지만 경제적 영향력이 크고 문화적 파급력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는 국가이다.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상위권인 15위이며, 수출규모는 7위의 국가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는 전국 각지로 물품을 운성하기 위해 수많은 트럭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고객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80Km에 위치한 넓고 최신 시설이 갖추어진 선진정공을 방문하였다.
 
바로 이 곳에서 행복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애태우는 모습의 김용주씨를 만났다.  그가 즐거운 이유는 새 트럭이 이곳에 있고, 국내 최우수 특장차 생산업체중의 하나인 선진정공이 캡과 샤시만 있는 그의 UD트럭에 윙바디를 장착 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윙바디는 적재함 측면의 상부를 새의 날개처럼 개폐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화물을 적재 및 하역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적재함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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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Quon에 시승한 국내 1호 UD트럭 구매자인 김용주 고객님

한편, 그를 애태우는 것은 UD트럭의 적재함 장착이 진행중 상태라 아직 운행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UD트럭의 공식 출시는 얼마 전인 2012년 9월 19일 서울에서 있었던 런칭 이벤트에서 였다.  이미 2개 국내업체가 전체시장의 약 75%를 장악하고 있고 볼보그룹의 같은 계열사인 볼보트럭을 포함한 5개의 외국계 브랜드 업체가 점유율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과감한 결단이었다.
행사가 있은 지 한달 후에 우리는 다시 김용주 고객을 만났다. UD트럭 1호차 구매자인 그는 UD트럭이 다른 트럭과 다르다고 말한다. 김용주씨는 UD트럭을 구매하기까지 나름의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다.

"제가 지난 15년 동안 운전을 해 왔기 때문에 거의 모든 트럭은 다 타봤습니다. 국내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이 갖고 있는 내구성 문제로 오랜기간 고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Quon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개인사업자의 비율은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김용주 고객의 경우도 3대의 트럭을 보유라고 있고 가족 중심의 사업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만큼 잔고장이 없고 연비가 좋은 트럭을 향한 고객들의 요구가 그 동안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UD트럭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Quon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김용주 고객은 "저희 업계에서 대다수는 약 400~500Km의 거리를 주행하지만, 저는 보통 약 800Km를 운행하고 있습니다."라고 할한다.  그는 평소 전라도에서 충북을 거쳐 서울로 이동하는 장거리 운송업무를 하고 있으며 오늘은 서울 남동쪽에 있는 도시인 광주에서 계란 또는 농산품을 서울 중심부에 있는 베이커리 공장에 납품하고, 농산물 시장을 들러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했다.  "잔고장 없이 가동률 높은 트럭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합니다. UD트럭은 신뢰성과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저는 망설임 없이 Quon트럭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트럭의 성능이 듣던 대로 괜찮다면 제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트럭들도 Quon으로 바꿀 생각입니다."라고 김용주씨는 덧붙였다.(*현재 김용주 고객은 Quon 1호차에 이어 2호차를 구매한 상태이다.)

"UD트럭이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 닛산 디젤트럭으로 국내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고, 이제는 볼보그룹의 하나인 볼보트럭코리아의 오랜 경험과 서비스네트워크를 함께 공유 할 예정입니다."라고 김영재 UD트럭 코리아 사장은 말한다.
볼보트럭은 수입 트럭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업인 이베코, 만, 벤츠 그리고 스카니아를 제치고 대형트럭 시장의 정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브랜드이다. 한국 시장의 주요 트럭 생산업체로는 현대상용차와 타타대우상용차가 있다.
 
김영재 사장은 "닛산디젤(UD트럭의 전신)은 국내 사업 파트너를 통해 1990년대에 한국에 제품을 판매했으며, 그때부터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긍정적인 이밎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어,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김영재 사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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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 선보인 큐온과 UD트럭 코리아 사장 김영재

UD트럭코리아의 이창하 상무는 "우리는 일본에서 제작된 UD트럭이 볼보그룹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일본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들의 장인 정신 역시 최고임을 인정합니다.  또한 UD트럭 역시 게계 최대 트럭메이커이자 탁월한 성능과 엔진효율성으로 명성이 높은 볼보그룹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브랜등의 내구성, 신뢰성 그리고 경제성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제, 이러한 목표 하에 김영재 사장을 필두로 하는 전 직원들은 한국 시장에서 Quon(큐온)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의 대형 할인 유통업체를 주 고객층을 목표로 하는 한편, 1인 자영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판매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그러한 고객층과의 강한 개인적 유대 관계를 형성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현철 홍보 팀장은 "고객관의 관계는 상호 친밀함과 신뢰 그리고 존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트럭은 아파틑 한 채 보다 그 가치가 더 높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으며 한분 한분의 고객들은 움직이는 사업장을 갖고 계시는 것이기 때문에 각 고객들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전 직원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트럭은 아파트 한 채보다 그 가치가 더 높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한 본인을 비롯해 모든 판매 직원은 트럭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요즘 저는 트레일러 면허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의 고객 분들과 동일한 눈높이에서 교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들 역시 저희가 같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를 존중해 줍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재 사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100미터 단거리 질주가 아니라 마라통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UD트럭은 특별한 접근방식을 통해 트럭의 수명 대비 총 수익성 즉, 초기 비용은 다소 높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연비와 탁월한 내구성으로 비용차이가 상쇄된다는 사실에 대해 고객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트럭운전자와 트럭의 관계는 현재 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볼보트럭센터 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볼보트럭센터 인천에서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인천은 항구도시로 공항과 산업단지를 갖추고 있어 트럭을 관리하는 데 최적의 위치이다. 볼보그룹 소유의 트럭센터들을 관장하는 곽홍근 상무가 트럭센터 서비스를 자세하게 설명할 때, CCTV 화면 속에서는 고객들이 센터 직원의 어깨 너머로 엔지니어의 설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곽 상무는 "고객들이 이 곳(건물에는 커피와 식사 서비스에서부터 취침 가능한 휴게실과 서비스베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보여주는 카메라를 갖춘 고객대기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에 오셔서 어떤 점을 우려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트럭은 실제로 그분들의 삶이나 다름없습니다. 트럭이 멈추는 순간 사업이 중단되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볼보트럭센터 인천에는 이미 UD트럭 마크가 새겨진 깃발이 휘날리고 있고, 건물정면에는 UD트럭의 서비스를 알리는 로고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 제품이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는 고객의 UD트럭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곽 상무는 피력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로고를 볼 때면 'UD가 무슨 뜻입니까?'라고 물어보기도 하지만 시장에서는 UD마크가 이미 내구성과 신뢰성을 의미하는 트럭 브랜드라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UD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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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트럭 서울 출고 기념식 모습

더 많은 UD트럭 서비스센터가 시장에 준비되어 짐에 따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이 중 8개의 센터에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고 UD 부품을 더하면 올 해 말까지 15개 센터로 증가될 것이고, 2013년에는 25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2012년 12월 현재 15개 서비스센터 가동 중이다.)

앞서 언급한 김용주 고객과 같이 대부분의 고객들은 긴 거리를 운전하기 때문에 차량의 연비와 내구성의 큐온에 대해 매우 만족하게 될 것이다. 김용주 고객은 선진정공이 있는 당진에 가기 건에 앞서 자신이 직접 UD트럭을 인수하기 위해 창원에 있는 출고장에 방문했다. "정말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또한 그는 "조작이 매우 간편하고 운전하기가 전혀 어렵지 않았고, 견고함이 느껴지면서 편안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향후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오토미션에 대한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요즘 제 트럭의 차체를 서둘러 완성해 달라고 작업자 분들을 재촉하고 또 재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웃으며 "하루 빨리 제 트럭을 타고 도로로 나가고 싶어요. 제가 큐온을 운전하는 최초의 운전자가 될 테니까 말입니다!"라고 말했다.